[광주소식]광산구,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등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는 오는 19일 광산구 송정로 일대에서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4.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오는 19일 광산구 송정로 일대에서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은 남도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남도 맛집과 광주송정역세권 맛집들이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광주시 가을 축제인 ‘G-페스타 광주’와 연계해 진행한다.

축제는 죽산 농악의 흥겨운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비, 김연자, 노라조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타로점, 사방치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남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 공간도 마련한다.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는 오는 12일 2024 광산구 세계시민문화한마당 광산세계야시장 특설무대에서 홍범도 장군을 기념하는 거리극 '대지의 전설: 홍범도 이야기'를 무대로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4.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산구, 홍범도 장군 기념 거리극 선봬

광주 광산구는 오는 12일 2024 광산구 세계시민문화한마당 광산세계야시장 특설무대에서 홍범도 장군을 기념하는 거리극 '대지의 전설: 홍범도 이야기'를 무대로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은 봉오동 전투를 중심으로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운 홍범도 장군의 독립정신을 생생하게 재현한 관객 참여형 거리극이다. 음악과 노래를 통해 이야기의 전개와 감정의 흐름을 강화하고, 홍범도 장군의 내면 갈등, 독립군 결의, 승리의 기쁨 순으로 재해석했다. 

광산구는 고려인 러시아 이주 160주년을 기념해 고려인 이주 역사를 주제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홍범도 장군의 자유와 희생, 불굴의 의지를 담아 광주시민들과 광산구민들에게 울려 퍼지길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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