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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한국외대 교수, 제30대 한국통계학회 회장 선출

등록 2024.10.17 13: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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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한국외대 교수 (사진=한국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기훈 한국외대 교수 (사진=한국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한국외대(총장 박정운)는 강기훈 통계학과 교수가 제30대 한국통계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강기훈 교수는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호주국립대학교에서 근무 후 2001년부터 한국외대 통계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행정지원처장, 사업본부장, 산학연계부총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통계학회 총무이사와 부회장을 지냈다.

또한, 과학기술 및 통계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21년에는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 국가통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71년 창립 이후 5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통계학회는 현재 국내 대학, 연구소 및 유관기관에서 연구 또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회원 2000명 이상을 보유한 단체다.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SCIE 영문학술지 JKSS, SCOPUS 영문학술지 CSAM 및 KCI 국문학술지 응용통계연구 등 3종의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통계학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로 산하에 5개 지회와 10개 연구회를 두고 있다.

또한, 국제통계포럼, 세계통계대회, 아시아 환태평양 국제학술대회 등을 개최하며 우리나라 통계학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한국외대는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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