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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제주 베트남관광객 38명, 행방묘연…무사증 입국

등록 2024.12.03 10:38:51수정 2024.12.03 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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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입국·외국인청, 소재 파악 중

[제주=뉴시스]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 관광을 온 베트남인 90여명 중 38명이 사라져 관계당국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3일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베트남 나트랑에서 비엣젯항공 전세기를 타고 제주를 찾은 베트남 관광객 80여명 중 38명이 행방이 묘연하다.

이들은 지난 17일 귀국 항공기에 탑승하기 전 들른 마지막 관광지에서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사증을 통해 입국한 이들은 30일 체류기간 방침에 따라 14일 이후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을 시 불법 체류자(미등록 외국인) 신분이 된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이들에 대한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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