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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비상계엄 내란죄' 120여명 전담수사팀 구성

등록 2024.12.06 11:08:44수정 2024.12.06 11: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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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시민사회로부터 고발 4건 접수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준호·주철현·이언주 최고위원, 박균택·이용우·이태형 법률위원장, 이건태 당 법률대변인이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민원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외 7명 내란죄 고발장 접수 전 기자회견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12.05.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준호·주철현·이언주 최고위원, 박균택·이용우·이태형 법률위원장, 이건태 당 법률대변인이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민원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외 7명 내란죄 고발장 접수 전 기자회견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1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단은 비상계엄과 관련해 전날까지 4건의 고발이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

고발인은 ▲조국혁신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등 59인 ▲진보당 ▲더불어민주당이다.

고발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로, 고발인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다. 혐의는 형법 제87조 내란죄, 군형법 제5조 반란죄, 형법 제123조(직권남용 등이다.

안보수사단은 "120여명의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란죄 고발은 경찰 외에도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도 여러 건 접수된 상태다. 경찰은 일단 경찰에 고발된 사건들을 수사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윤 대통령 내란죄 사건에 대해 수사 의지가 있냐'는 질의에 "의지가 없으면 어떻게 (사건을) 배당하느냐"며 수사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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