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기초 단체장·의원들 "윤석열 자진 사퇴하고 국힘 해체하라"(종합)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윤석열 퇴진 비상 촛불집회가 열린 7일 전북 전주시 객사 앞 도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모여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07.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07/NISI20241207_0020621294_web.jpg?rnd=20241207173506)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윤석열 퇴진 비상 촛불집회가 열린 7일 전북 전주시 객사 앞 도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모여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07. [email protected]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8일 입장문을 내고 "민심을 거스른 결정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윤 대통령이 즉각 사퇴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는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을 뿐 아니라 국가 안보, 경제, 외교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했으며 약 6시간의 짧은 시간 동안 우리 국민은 40여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국가의 자부심을 잃었다"며 "탄핵안 거부는 국민이 느낀 절망감과 분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으로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 수호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희망을 꺾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일말의 부끄러움이라도 남아있다면 더 이상 국정 혼란과 민생 파탄을 야기하지 말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으로부터 온전히 누려야 할 자유와 권리를 지켜낼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전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상정됐던 국회 본회의장. 국민의힘 의원 이름들이 하나씩 호명됐다"며 "끝내 그들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전 국민이 들고 일어서서 외치는 윤석열 탄핵이란 민심에 등을 지는 모습이었다"고 비판했다.
의장협의회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는 물론, 국민과 나라를 위한다는 최소한의 양심까지 내다 버린 그들을 바라보면서, 가슴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분노의 심정을 억눌러야했다"며 "105명의 의원들은 과연 어느 나라의 국회의원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이어 "국민을 총칼로 위협한 내란 수괴를 옹호하는 정당은 범죄 집단이나 다름없다"며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권의 체제 연장을 위해, 기득권 유지를 위해, 증거 인멸을 위해 달고 있는 산소 호흡기를 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즉각 자진 사퇴하라"며 "내란 수괴를 감싸고 도는 국민의힘은 스스로 해체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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