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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아티스트, 예당서 신년음악회…'집시 카니발'

등록 2024.12.08 15:09:58수정 2024.12.08 18: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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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트앤아티스트 신년음악회 '집시 카니발'. (포스터=아트앤아티스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트앤아티스트 신년음악회 '집시 카니발'. (포스터=아트앤아티스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클래식 공연제작사 아트앤아티스트가 내년 1월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공연의 콘셉트는 '집시 카니발'이다.

유럽 각지에 퍼져 있는 집시에게 음악은 주된 직업이자 희로애락을 담은 삶의 표현이다. 특히 헝가리, 러시아, 스페인에서는 민속음악과 집시음악이 상호 큰 영향을 주고받았다. 

음악회는 비엔나 오페레타 아리아와 듀엣 등으로 구성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중 서곡, '친애하는 후작님', '난 손님 초대가 즐겁다네', '고향의 소리(차르다쉬)', '샴페인의 노래'를 들려준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에서는 '하바네라'·'당신이 내게 던진 꽃'·'투우사의 노래'를,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에서는 '오 조국이여'·'빌리야 송'·'입술은 침묵하고'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번스타인 오페레타 '캔디드' 중 '화려하고 즐겁게',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의 '그대의 찬 손'·'내 이름은 미미' 등을 부른다.

소프라노 이명주·이혜진, 카운터테너 이동규, 바리톤 김기훈·최인식, 테너 김민석 등이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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