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오곡나루축제, 84개 전국 가을축제 중 만족도 7위
[여주=뉴시스]2024 여주오곡나루축제 이모저모(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2025.01.08. [email protected]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최근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전국 84개 가을축제 소비자 만족도 결과에서 100점 만점에 총점 74.4점으로 종합 7위, 지역특산물 축제 평가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중국인 문화예술단체 교류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며 방문객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축제 중 방문객 10만 명 이상, 예산 1억원 이상인 84개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방문객 증가, 경제적 기여도, 지역 홍보 효과 등을 종합 분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이동통신사 KT와 BC·신한카드의 빅데이터를 활용, 축제 기간 유동인구 및 소비 증감률을 분석했다.
오곡나루축제는 총 방문객 30만 명, 직접 경제효과는 약 196억원으로 조사됐으며 20~50대 방문객 비율이 68.1%로 나타나 젊은 층의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만큼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주만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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