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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라스틱 제조공장 불, 인명피해 없어…'대응1단계'

등록 2025.01.12 17:22:06수정 2025.01.12 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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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용인 플라스틱 제조 공장 화재.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용인 플라스틱 제조 공장 화재.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12일 오후 3시47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플라스틱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학물질안전원, 경찰·시청·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에 화재사실을 통보하고 20분만인 오후 4시7분께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이 난 공장은 3층짜리 철골조 건물 4개동이다. 다른 건물로의 연소확대 우려에 따른 조치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포함 장비 40대, 인력 120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이날 공장이 운영되지 않아 건물 내 노동자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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