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성북구 뮤지컬 영어캠프 성료

성북구 거주 아동 및 소재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원어민·뮤지컬 전공 교수진 참여

"대학 전문 인프라로 학력신장 토대 마련" 의의

서경대 문화예술센터가 성북구 아동을 대상으로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뮤지컬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서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서경대 문화예술센터가 성북구 아동을 대상으로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뮤지컬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서경대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뮤지컬 영어캠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언어학습을 위한 영어교육과 뮤지컬 음악교육이 운영됐다. 두 교육에는 서강대 원어민 교수진과 뮤지컬 전공 교수진 및 문화예술 전공 교수진이 참여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성과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뮤지컬 안무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를 총괄한 최은정 교수는 "대학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학력신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언어학습과 예술활동으로 연계된 융합교육이 참여 아동의 자아 성취와 표현력을 성장시키는데 기여했을 것"이라고 행사 의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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