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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총인구 56만명 돌파…외국국적동포도 포함

등록 2025.01.14 14: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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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기준 외국국적동포 포함 56만1806명

외국인수 2만4727명 전년비 3443명 증가

[김해=뉴시스]김해시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해시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다문화도시 진입에 따라 외국국적동포를 포함한 새로운 인구 산정 기준을 적용, 총인구가 56만1806명으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는 내국인과 등록 외국인만 합산하던 기존 방식에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인구 인정 기준'에 따라 외국국적동포 국내 거소 신고자도 포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연말 기준 외국국적동포 5403명이 추가돼 총인구는 55만6403명에서 56만1806명으로 늘었다.

김해시 등록 외국인은 지난 연말 기준 2만4727명으로, 전년 대비 3443명이 증가했다. 이들은 근로, 유학, 가족 동반, 거주, 영주 등 다양한 형태로 체류 중이다.

외국인 비율이 전체 인구의 5%를 넘어 다문화도시에 진입한 김해시는 '내국인과 외국인 함께하는 행복도시 김해'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시는 외국인 유입과 정착, 공존을 목표로 'Master(배우고), Be at work(일하고), Together In Gimhae(김해에서 함께)'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다.

시는 인력난 해소와 경제 성장을 위해 글로벌 인재 유치 정책을 강화한다. 경남도와 협력해 유학 비자(D-2)와 특정 활동 비자(E-7) 대상의 '경남형 광역비자'를 설계해 올해부터 시범 운영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숙사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입국부터 정착까지 필요한 거주, 교육, 상담, 문화복지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유치도 추진한다. 또한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에 맞춰 유치 준비에도 나선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는 경남 최다, 전국 9위의 외국인 거주 도시"라며 "2025년 도시 대전환에 맞춰 우수 인재가 유입되고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로컬 융합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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