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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e모빌리티, 세계 3위 이륜차 시장 인도네시아 진출

등록 2025.01.16 14: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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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대마산단서 '양국 산업 발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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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e모빌리티가 세계 3위 이륜차 시장인 인도네시아로 진출한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영광 대마전기차산업단지를 찾은 인도네시아 정부 대표단이 두 나라의 e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3대 이륜차 시장으로, 자동차보다 6배 많은 1억1000만대의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다. 정부 대표단에는 교통부 부국장, 발리 지방교통국장, 전기오토바이산업협회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소형 e모빌리티 성능 검증와 평가·인증 협력 ▲소형 e모빌리티 사업모델 개발과 시장 확산 협력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와 인프라 조성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3월 인도네시아에서 전남 기업과 함께 수출상담회인 전남 모빌리티데이(DAY)를 열고, 발리를 중심으로 전남에서 생산한 e모빌리티를 현지 실증하는 수출형 K-모빌리티 해외 실증 사업도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급속히 확대되는 동남아 소형 e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 ▲중국 저가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모빌리티 공동생산 시설 구축 ▲동남아 수출맞춤형 핵심부품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노력은 결실로 이어져 지난해 한 기업은 베트남 HSC사와 810만 달러 수출 계약과 현지 조립공장 임대계약을 했다. 또 다른 기업은 필리핀에 매월 전기이륜차 1000대, e-지프니 500대를 양산하는 현지 조립공장을 설립하고 316만 달러 초도물량 납품을 시작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김병성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소형 e모빌리티 시장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으로 지역기업에는 내수 부족을 해결하는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가도록 글로벌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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