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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체로 맑음…곳곳 빙판길에 살얼음 '안전 유의'

등록 2025.01.17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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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인 15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핫팩을 손에 쥐고 있다. 2025.01.15.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인 15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핫팩을 손에 쥐고 있다. 2025.01.1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금요일인 17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내일까지 경북북부내륙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평년 –11~-1도), 낮 최고기온은 6~9도(평년 3~7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9도, 성주 –8도, 김천 –7도, 구미 –6도, 경주 –5도, 대구 –4도, 울진 –2도, 포항 -1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안동 6도, 상주 7도, 대구 8도, 포항 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북부내륙과 울릉도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등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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