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숲소리 공원 모노레일 2월 1일 개장…21일부터 시범운영
거제시 거제면 숲소리공원 내 모노레일 1017m, 16인승 차량 2대 운행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는 오는 2월 1일, 거제면 숲소리 공원내 1017m의 모노레일이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은 16인승 모노레일 차량 2대가 시범운행을 준비중인 모습.(사진=거제시 제공).2025.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17/NISI20250117_0001752223_web.jpg?rnd=20250117015339)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는 오는 2월 1일, 거제면 숲소리 공원내 1017m의 모노레일이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은 16인승 모노레일 차량 2대가 시범운행을 준비중인 모습.(사진=거제시 제공).2025.0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숲소리공원 내 모노레일은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3년 말부터 사업을 착공해 2024년 말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조성된 모노레일은 1017m로 16인승 차량 2대가 15분 간격으로 상행과 하행으로 운행되며 약 25분 정도가 소요된다.
거제면 숲속에 조성된 숲소리공원은 거제시민은 물론 거제를 찾는 관광 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었지만 진입로 경사가 가팔라서 영유아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모노레일의 설치로 인해 접근성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모노레일을 타고 숲속의 푸르른 나무와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고, 편안하게 숲소리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다.
거제시는 내달 2월 1일부터 본격 개장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현장 선착순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설연휴 기간이 포함되어 있어 인근 거제식물원과 연계되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상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해 내달 초 모노레일 시설을 유료로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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