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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마포 향토학사 입사생 모집…"남녀 4명씩"

등록 2025.01.20 12: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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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까지 접수…내달 7일 개별 통보

정선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향토학사(마포) 입사생'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향토학사(마포) 입사생' 선발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공공기숙사를 지원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친권자가 1년 이상 지역에 거주하고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입학 예정 또는 재학 중인 학생이다. 원격대학과 평생교육법에 의한 학교는 제외된다.
 
인원은 남녀 4명씩 총 8명 선발한다. 성적과 생활정도 등 선발기준에 따라 평가되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구의 자녀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결과는 심사를 거쳐 내달 7일 개별 통보된다. 합격자는 마포구에 소재한 마포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다. 군청 가족행복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가족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향토학사 입사생 선발을 통해 지역 출신 학생들이 학업을 지원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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