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병점에 주차타워 건립…634대 동시 주차

동탄호수공원·병점복합타운에 각각 321면·313면 주차장

[화성=뉴시스]동탄 호수공원 주차타워 조감도.(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동탄과 병점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탄호수공원과 병점복합타운에 주차타워를 건립, 오는 6월 준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동탄호수공원과 병점복합타운 주차타워는 화성시가 동탄·병점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비 664억원과 국·도비 38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주차타워다.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는 주차타워로는 최대 규모다.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는 송동 724-1, 724-2번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차면수는 321면이다.

병점복합타운 주차타워는 진안동 946-6번지 일원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313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동탄호수공원과 병점역 일원에 주차장을 만들어 편의시설 이용 증대, 교통환승체계 구축, 인근 상권 이용 활성화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시민이 쾌적한 주차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주차난 해결에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