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노인 학대 예방" 유성구, 인권지킴이 운영
인권지킴이 10명 위촉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09/NISI20250109_0001746699_web.jpg?rnd=20250109121826)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유성구에 따르면 인권지킴이 10명을 위촉해 유성구 관할 10개 시설을 대상으로 매달 모니터링를 실시한다. 10개 시설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앞으로 전체 시설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권지킴이는 노인 인권 보호를 철저히 하기 위해 매달 1회 이상 각 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를 면담하고, 시설의 환경과 서비스가 적절한지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의복 교체 시 스크린·칸막이 설치 여부, 간병 서비스 중 폭행, 욕설, 위협, 학대 및 폭력 대응 지침 비치 여부 등 총 23가지 항목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학대와 인권침해 문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 됐다"며 "요양시설이 더욱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인권 침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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