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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소상공인 경영자금 96억원 특례보증 지원

등록 2025.02.03 13: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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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3000만원

[홍성=뉴시스] 홍성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홍성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홍성군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자금 96억원을 긴급 수혈한다.

군은 소비심리 위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 불안정에 따른 대출 부담과 경영 불안감으로 자금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96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홍성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3000만원 이내로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2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으로 시행된다.

또한 대출금리의 상한제와 연 대출이자의 1.5% 지원, 연 0.9% 이내의 보증료 우대 적용의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보증드림’ 앱(어플)을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후 ‘2025년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을 선택 진행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이용록 군수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줄어 특히나 소상공인분들의 경제적 생활에 큰 걱정이 된다"며 "이번 특례보증으로 소상공인분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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