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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명품 보테가베네타, 5일부터 가방·지갑 10% 안팎 인상

등록 2025.02.04 08:40:26수정 2025.02.04 08: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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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안디아모 백, 575만원→625만원…약 9%↑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7일 시민들이 서울시내 한 백화점에 설치된 보테가베네타 광고판 앞을 지나고 있다. 2024.05.0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7일 시민들이 서울시내 한 백화점에 설치된 보테가베네타 광고판 앞을 지나고 있다. 2024.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Bottega Veneta)가 오는 5일부터 가방·지갑 등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을 인상한다.

4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보테가베네타는 오는 5일 일부 가방 및 지갑 제품을 중심으로 약 10% 가격을 올린다.

대표 제품인 '안디아모' 백은 미디움 사이즈 기준 기존 691만원에서 730만원으로 약 6% 인상된다.

안디아모 백 스몰 사이즈의 경우, 575만원에서 625만원으로 약 9% 가격이 오른다.

이번 보테가베네타 인상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3차례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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