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으로 승격"…시·군 '건의문' 채택
7일 의지·열망 전달…하늘길·철길·땅길 교통망 완성
![[원주=뉴시스] 원주(횡성)공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4/NISI20250204_0001762130_web.jpg?rnd=2025020409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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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와 횡성군이 7일 국토교통부(국토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한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공동 건의문 서명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가 참석해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건의문에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양 시·군이 합의한 현(現) 청사 인근으로 여객청사 이전 등을 포함한 인프라 개선·확충, 국제공항 승격방안 반영 의지가 담겼다.
양 시·군은 국교부 등 관련 기관에 건의문과 함께 국제공항 승격에 대한 원주시민과 횡성군민의 강한 의지와 열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정부 건의에 더해 민간 사회단체 주관으로 국제공항 승격 염원과 결의를 한데 모으는 각종 홍보 캠페인, 결의대회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시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횡성)공항 활성화방안 논의 포럼을 개최했으며 지난 1월에는 제22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원 시장은 "국제공항 승격을 통해 원주(횡성)공항이 수도권 공항의 포화 문제를 해소할 대체 공항으로 충분히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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