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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환각 상태서 음식 배달하던 40대 덜미…구속 송치

등록 2025.02.04 17:16:51수정 2025.02.04 2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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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마약 투약 후 환각 상태에서 음식 배달을 하던 4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안산단원경찰서는 4일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환각 상태로 음식 배달을 하다가 한 빌라 공동현관 벨을 여러 번 누르거나 바지를 벗는 등 이상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26일 오전 1시30분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마약 간이 검사 결과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이후 주거지 압수수색을 통해 필로폰을 확보했다"며 "A씨 또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해 검찰 송치한 사건이다"고 말했다.

이어 "A씨가 마약 투약 후 운전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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