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국도29호선 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조기 준공키로
생활 편의성·관광객 유입 촉진 취지
![[부여=뉴시스] 부여군 국도29호선 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위치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097_web.jpg?rnd=20250205094821)
[부여=뉴시스] 부여군 국도29호선 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위치도. *재판매 및 DB 금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2020년 12월 착공한 국도29호선 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는 규암면 규암사거리에서 반산사거리까지 기존 1.85㎞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228억원이 투입돼 서천~공주 고속도로 및 국도29호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공사가 끝나면 병목구간 해결을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구간 내 구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됨에 따라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가 시행됐고,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 협의도 지연되는 등 사업기간이 연장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
박정현 군수는 "국도29호선과 부여읍을 잇는 이번 도로 확포장공사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성 및 관광객 유입을 촉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라며 “조속히 완료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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