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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수자원공사,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개최 협약

등록 2025.02.05 1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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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5일 2027년 국제대댐회(ICOLD) 연차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5. 02. 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5일 2027년 국제대댐회(ICOLD) 연차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5. 02. 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2027년 국제대댐회(ICOLD) 연차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대전시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시장과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한국대댐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대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향후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행사 제반 행·재정적 지원, 대전의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 자원홍보 등 행사 전반에 관한 상호 간의 역할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95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는 2027년 9월 약 7일 간 개최된다.

국제대댐회(ICOLD)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수자원 분야 국제기구로, 연차회의는 최신 수자원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연차회의에는 100여 개국, 1500명 이상의 해외 참가자들이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사장이 한국대댐회 회장으로서 이번 국제대댐회를 지방시대 활성화와 대한민국 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수자원공사는 국내 물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유엔(UN)과 세계물위원회 등 세계무대에서 글로벌리더십을 강화하며 국제사회의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국제대댐회 연차회의는 대전이 세계적인 수자원 기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대 사장은 "2027년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개최는 50년 넘게 함께 호흡해 온 수자원공사와 대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와 함께 차질 없는 행사 준비는 물론 대전이 대한민국 물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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