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기후위기 동물권 문제 해법 모색

'불교! 자연, 자연권을 말하다'

[서울=뉴시스] '불교! 자연, 자연권을 말하다' 대화마당 (사진=자생불 제공) 2025.0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자연권 불자모임 '자생불'이 신대승네트워크, 불교환경연대와 오는 8일 대한불교조계종 전법회관에서 대화마당 '불교! 자연, 자연권을 말하다'를 연다.

기후위기, 생태계 파괴, 동물권 문제 등을 불교적 관점으로 살펴보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학자, 활동가, 시민불자가 다층적 대화를 통해 불교적 자연관과 외국의 입법 사례들을 살펴보고, 불교의 사상적 자원을 활용해 자연권 법제화를 비롯해 생태윤리 정립 등 실천적 방안을 논하는 자리다.

'생태윤리와 불교', '지구종교론에 관한 논의 전개와 불교의 과제', '외국의 자연권 입법사례와 대한민국 헌법상 한계와 과제'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생태위기 해결을 위한 불교적 실천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과 생태위기 극복과 자연의 권리 구현을 위한 불교적 실천과제 선정이 이어진다.

이날 대화마당은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에서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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