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이 "단골집은 노포, 대창에 소주 한 잔 좋아해"

등록 2025.02.07 09:38: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그룹 '에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6일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퇴근길'에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퇴근길' 화면 캡처) 2025.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에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6일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퇴근길'에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퇴근길' 화면 캡처) 2025.0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에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유이는 6일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퇴근길'에 출연해 자주 가는 단골집들을 소개했다.

그는 "제가 가는 단골집들은 노포라든지 집 근처에 있는 곳들"이라며 "술을 좋아하다 보니까 대창에 소주 한 잔 마시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겹살, 목살 등 고기를 좋아해서 오늘 유명한 곳으로 섭외했다"며 PD에게 "술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PD가 "좋아한다"고 하자 유이는 "토크하면서 소주병들이 사라지는 것을 봤다. 분명 소주 1병을 한 잔씩 따랐는데 다시 보면 새 소주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이는 선호하는 주류로 소맥을 꼽으며 "맥주만 마시면 탄산감이 확 올라올 때가 있다. 탄산감만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PD가 '누구에게 술을 배웠냐'고 묻자 유이는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 정웅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트 촬영이 끝나면 선배들이랑 선생님들하고 한 잔씩 한다"며 "그때 정웅인 선배랑 처음 술을 마시게 됐는데 술이 맛있다는 걸 그때 알았다"고 했다.

이어 "스물한 살에 데뷔해서 소주 광고를 찍었는데 그때는 술 한 잔도 못 마실 때였다"며 "소주잔을 어떻게 잡는지, 술이 왜 맛있는지를 몰랐는데 정웅인 선배에게 배웠다"고 웃었다.

유이는 또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 이유로 술과 매운 음식을 꼽으며 "유튜브 촬영할 때 병을 치운다. 엄마가 제일 싫어하는 게 매운 음식에 술 마시는 거"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