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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례회의' 간 유네스코 창의도시의장 진주, 정책 공유

등록 2025.02.07 10:13:01수정 2025.02.07 1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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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및 민속 예술 서브네트워크 연례회의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는 지난 5일(현지시각)부터 3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흐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서브네트워크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진주시 제공).2025.02.0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는 지난 5일(현지시각)부터 3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흐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서브네트워크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5일(현지시각)부터 3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흐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서브네트워크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참석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의장 도시이기 때문이다.

올해 개최된 연례회의에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의 약 30개 창의도시가 참여해 '소멸 위기의 문화와 예술가 보호를 위한 문화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문화를 통한 도시경영의 최신 흐름과 세계적인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서브네트워크는 2004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설립 이후 활성화 됐다. 전 세계 66개 도시가 참여 중이다.

진주시는 2019년 10월에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된 후 지난해 5월 의장도시로 선정돼 도시간 상호협력 증진 및 지속 가능한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례회의에 참석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선 문화자산을 보존하며 창의성을 투입하고 산업화해 문화상품을 창작하는 활동을 해야 한다"면서 "진주시는 이미 2020년부터 국제저널을 간행했고 2019년부터 매년 진주민속예술비엔날레,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진주아티스트인레지던스 프로그램 등을 개최해 국제 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 부시장은 "이를 통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의장도시의 역할을 충실히 해 66개 도시의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날에는 UCCN 평가 결과와 도시 간 우수사례 공유 및 협력 프로그램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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