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눈길 미끄러진 SUV 가로수 '쾅'…20대 운전자 숨져

등록 2025.02.10 07:57:16수정 2025.02.10 08:49: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눈길 미끄러진 SUV 가로수 '쾅'…20대 운전자 숨져


[화순=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화순의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10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4분께 함편군 사평면 사평폭포 앞 왕복 2차선 도로에서 2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몰던 SUV가 도로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몰던 SUV가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