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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판문점 -14.8도…경기북부 내일 눈 소식

등록 2025.02.11 07: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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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2.0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2.05.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11일 경기북부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기온은 파주 판문점 -14.8도, 연천 군남 -13.6도, 포천 일동 -13.3도, 동두천 -10.3도, 의정부 -9.3도, 고양 -7.8도 등을 기록했다.

동두천, 연천, 포천, 양주, 파주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다만 이날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5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12일 새벽부터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3~8㎝, 예상 강수량은 5~10㎜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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