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내가 이혼한 줄 아는데 새 거다"
![[서울=뉴시스]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제공) 2025.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1/NISI20250211_0001767650_web.jpg?rnd=20250211150734)
[서울=뉴시스]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제공) 2025.0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이 세간의 오해에 대해 해명한다.
1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김용준, 배우 정영주, 정겨운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SG 워너비'의 마지막 남은 싱글로서 결혼에 로망을 가지고 있는 김용준은 "다들 제가 결혼했거나, 이혼한 줄 아시는데 전 '새거'다"라며 해명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그럼 우린 '헌 거'란 말이냐"라며 말도 안 되는 꼬투리를 잡아 김용준을 놀리며 웃음을 안겼다.
정영주는 전 남자친구들은 물론, 전 남편과도 쿨하게 연락하고 지낸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인이 탁재훈의 골수팬이라고 밝히며 "사실 제 전 남편과 닮았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전 남편 만났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대해라"며 정영주를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용준은 "사귀기 전에는 뽀뽀는 안 된다"며 자신만의 스킨십 철학을 밝혔다.
정영주는 "아끼다 똥 돼"라며 분노의 일갈을 던져 모두를 뒤집어지게 했다. MC 탁재훈 또한 "나한테 트레이닝 2시간만 받으면 바로 바뀐다"고 호언장담했다.
'새혼 8년 차' 정겨운은 "아내에게 8년째 매일 사랑한다고 말한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터놓았다.
그러면서 이내 "결혼은 힘든 것 같다"며 진심이 담긴 한 마디를 털어놓았다. 정겨운은 "아내가 나가라면 나가긴 하되, 눈에는 띄어야 한다"며 '웃픈' 결혼생활 노하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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