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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생존을 위한 세계사'…신념의 탄생과 충돌의 역사

등록 2025.02.11 16: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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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생존을 위한 세계사 (사진=유아이북스 제공) 2025.02.11. photo@newsis. 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생존을 위한 세계사 (사진=유아이북스 제공) 2025.02.11. photo@newsis. 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인류가 농경하면서 신(神)의 개념에 큰 변화가 닥쳤다. 수렵채집인들에겐 자연이 곧 신이어서 신은 자연이나 생물의 형상이었다. 그러나 인간이 농경을 통해 자연을 정복하게 되면서 인간을 닮은 신을 섬기게 됐다.

인더스 문명이 발달한 이유는 환경 때문이다. 기원전 25세기 이 지역 연평균 강수량은 700~800밀리미터 이상으로 농사에 적합했다. 밀과 보리를 재배했고 물소와 염소, 코끼리 등을 길렀다.

사람들이 몰려들며 도시가 생기고 물건을 만드는 장인과 물건을 파는 상인들도 생겼다. 상인들은 배를 이용해 다른 도시와 교역했고 멀리 메소포타미아 문명과도 교역했다.

책 '생존을 위한 세계사'(유아이북스)는 신념의 탄생과 충돌 역사를 다룬다.

역사란 결국 생존을 위한 끝없는 투쟁의 기록이다. 인간이란 본래 이기적 존재고 이 본질은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을 만들어왔다.

이 책은 투쟁과 생존의 역사를 통해 승리를 위한 본질적 원칙과 지혜를 탐구한다.

특히, 인류사에 나타난 다양한 종교와 정치적 신념이 어떻게 퍼졌고, 여러 문화가 어떻게 발달할 수 있었는 지에 주목한다.

유럽과 아메리카, 아시아와 중동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여러 대륙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이야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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