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나물·쌈채소' 올해 첫 수출길, 캐나다 간다…1t 규모
![[포항=뉴시스] 포항에서 생산한 나물과 쌈채소가 캐나다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11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시산림조합에서 캐나다 토론토로 수출 길에 오른 나물과 쌈채소를 차량에 실으며 시 관계자와 농업인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2.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1/NISI20250211_0001767913_web.jpg?rnd=20250211182715)
[포항=뉴시스] 포항에서 생산한 나물과 쌈채소가 캐나다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11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시산림조합에서 캐나다 토론토로 수출 길에 오른 나물과 쌈채소를 차량에 실으며 시 관계자와 농업인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2.1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 지역에서 생산한 나물과 쌈채소가 캐나다로 수출된다.
시는 11일 북구 흥해읍 포항시산림조합에서 올해 처음으로 캐나다 수출 길에 오른 나물과 쌈채소를 차량에 실었다.
수출 길에 오른 나물과 쌈채소는 500만원 상당의 1t 규모다.
품목은 달래·냉이·미나리·포항초 등 나물과 상추·깻잎 등 쌈채소다. 시는 올해 10t을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냉이·달래·미나리 수출은 그동안 시가 추진해 온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 정책의 결과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부지깽이, 참나물, 근대, 깻잎 등 지역의 다양한 나물과 쌈 채소 수출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배성규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나물과 쌈채소 수출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농산물 수출 전략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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