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최 대행, 폴란드 총리와 통화…"한·폴 방산협력 견고하게 지속될 것"

등록 2025.02.12 18:26:29수정 2025.02.12 21:2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최상목 권한대행,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 통화

양국 관계 발전 방안 의견 교환…신뢰에 사의 표해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폴란드 총리와 통화해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그간 폴란드 주요 인사들이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표명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우리 정부는 각 분야에서의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과 안정적 대외관계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최 권한대행은 폴란드가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으로서 최우선 과제를 안보로 표명한 데 대해 한국이 국방·안보 분야에서 최적의 전략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고 "한국과 폴란드의 방산협력은 초당적 지지 하에 앞으로도 견고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투스크 총리는 한국 민주주의의 강인한 복원력에 공감을 표하고 "폴란드는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는 바 방산 협력을 비롯한 한국과의 협력을 차질없이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 권한대행과 투스크 총리는 작년 양국 수교 35주년 계기 두다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비롯한 긴밀한 고위급 교류 모멘텀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교역·투자,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