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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 제주 어선 전복 사고에 "가용 장비·인력 총동원해 구조"

등록 2025.02.12 21:26:00수정 2025.02.12 22: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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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 다할 것"

제주 서귀포 해상서 10명 탑승한 어선 전복

현재까지 총 5명 구조된 것으로 전해져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사진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는 모습. 2025.02.1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사진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는 모습. 2025.02.1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10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와 관련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에 이같이 지시하며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해양수산부, 국방부, 제주도지사는 서귀포시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현지 해상기상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6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약 12㎞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2066재성호'(32t·승선원 10명)가 긴급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이날 오후 8시께 현장에 도착, 전복된 제성호를 발견했다.

해경 506함 단정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명벌에서 3명, 선체 위에서 1명, 표류 중인 선원 1명 등이 구조됐다. 구조자들은 인도네시아 2명, 베트남 2명, 선장 1명 등이다.
[제주=뉴시스] 1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해상에서 10명이 탄 어선 '2066재성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선원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1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해상에서 10명이 탄 어선 '2066재성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선원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5.02.12.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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