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서울예대 전설 언급 "족구 하다 안기부로 공 넘어가면…"
![[서울=뉴시스] 방송인 유재석과 송은이가 13일 오후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 시티투어'모교 서울예대의 전설을 언급했다. (사진=tvN 제공)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4/NISI20250214_0001770090_web.jpg?rnd=20250214092138)
[서울=뉴시스] 방송인 유재석과 송은이가 13일 오후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 시티투어'모교 서울예대의 전설을 언급했다. (사진=tvN 제공)2025.02.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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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유재석과 송은이가 모교 서울예대의 전설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 시티투어'에는 가짜 찾기 여행을 떠난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모교인 서울예대를 찾았다. 그는 주변을 둘러보며 "여기가 많이 바뀌어서 깜짝 놀랐다. 학교가 그대로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고 말했다.
제작진이 '학교를 찾은 지 얼마나 됐느냐'고 묻자 유재석은 "녹화 기준으로 (작년) 7월이다. 얼마 안 됐다"고 답해 웃음을 샀다.
유재석은 모교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한 건물을 가리키며 "이게 뭐로 바뀌었는지 아냐. 옛날에는 국가안전기획부였는데 지금은 국가정보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가 작으니까 여기에서 족구를 했다. 족구하다가 공이 안기부로 넘어갔다"며 "가끔 좋은 사람이 있으면 (공을) 넘겨줬고 아니면 사라졌다. 저기는 들어갈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도 "바람 빠진 공만 날아오기도 했다. 또 선배들이 공 찾으러 담을 넘었다가 돌아오지 못했다는 전설도 있다"고 거들었다.
두 사람은 대학시절 추억도 떠올렸다. 유재석은 "91학번 동문인데 저는 방송연예과, 송은이는 연극과였다"며 "학교 마당에서 탈춤 투고, 어느 날은 기타 치는 송은이를 봤다. 도대체 뭐하는 친구인가 궁금해했다.
이에 송은이는 "제가 기억하는 스무살 유재석 씨가 있다. 친구가 '이번에 KBS 공채 개그맨 된 친구야' 라고 하길래 봤더니 진짜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쑥색 정장을 맞춰 입고 이렇게 걸어다니는데"라며 당시 유재석의 걸음걸이를 따라했다. 송은이의 폭로에 유재석은 "그리고 긴 저의 암흑기가 시작됐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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