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적십자사 "복지 사각지대 144가구에 4억 원 지원"
![[창원=뉴시스]경남적십자사 솔루션위원회. (사진=경남적십자사 제공) 2025.02.1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4/NISI20250214_0001770775_web.jpg?rnd=20250214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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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진행된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총 144가구 325명(생계지원 89가구 227명, 주거지원 6가구 11명, 의료지원 37가구 56명, 기타지원 12가구 31명)을 대상으로 4억 원 상당을 지원했다.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하반신 마비가 오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한부모가정 A씨는 제대로 움직이기 힘든 상황에서 어린 두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경남적십자사는 6개월치 생계비(600만 원)를 지원했다.
B씨는 갑작스러운 통증과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 혈압 조절 및 투석 치료 병행 중이며 중증 뇌 손상 양상을 보여 평생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의식은 찾았으나 의사소통이 불가하고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남적십자사는 의료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
긴급지원금은 아너스클럽 기부금 4640만 원, 자선행사(GALA) 수익금 2250만 원, 희망풍차금고 기부금 1250만 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기부금 780만 원 등으로 마련되었다.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 지원’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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