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열애설 홍주연, 스토킹 경험 고백 "무서워서 버스 놓쳐"
![[서울=뉴시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엄지인,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 등 아나운서 4인방의 숙직 근무가 펼쳐진다. (사진=KBS 제공) 2025.0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5/NISI20250215_0001770934_web.jpg?rnd=20250215165109)
[서울=뉴시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엄지인,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 등 아나운서 4인방의 숙직 근무가 펼쳐진다. (사진=KBS 제공) 2025.0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설에 휘말렸던 KBS 아나운서 홍주연이 스토킹 피해 경험을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엄지인,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 등 아나운서 4인방의 숙직 근무가 펼쳐진다.
분홍색 파자마로 갈아입은 이들은 숙직방에 둘러앉아 오싹한 이야기를 나누며 잠을 쫓는다.
엄지인은 "우리 네 자매 같다"며 "너희들 조심해. 오래전에 여자 숙직실에 흉기를 들고 들어온 사람이 잡혔었다"고 운을 뗐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전현무가 "거짓말"이라고 하자 엄지인은 "외국인이 결혼해야 한다며 여의도 공원에 몇 시에 기다리겠다고 연락이 왔었다"며 자신이 직접 겪은 스토커 경험을 털어놓았다
허유원은 "저는 새벽 4시에 뉴스 할 때 뉴스가 끝날 때쯤 항상 분장실 전화가 울렸다"며 "'허유원 끝냤냐'고 물어보고 끊어서 너무 무서웠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유원이는 운이 좋았던 거 같다, '아빤데요 어디로 나오라고 해주세요'라고 말하는 스토커도 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
홍주연은 "예전에 버스를 타고 출퇴근할 때 정거장에서 기다리며 말을 걸던 사람이 있었다"며 "버스 번호를 외울까 봐 차를 놓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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