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전기차 석권
싼타페·아이오닉 5 N, 캐나다 올해의 차 올라
4년간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 차지
![[서울=뉴시스] 현대차 싼타페. (사진=현대차) 2025.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6/NISI20250216_0001771035_web.jpg?rnd=20250216094113)
[서울=뉴시스] 현대차 싼타페. (사진=현대차) 2025.0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현대차가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5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에 싼타페가, '2025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 아이오닉 5 N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5 캐나다 올해의 차는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등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유틸리티와 전기차 유틸리티 등 2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초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는 각 부문별 최종 후보 3개 차종을 발표했다.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은 치열한 접전 끝에 각각 마쯔다 CX-70·토요타 랜드크루저, 기아 EV9·마쯔다 CX-70 PHEV를 제치며 최종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는 2022년 투싼과 2023년 아이오닉 5에 이어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를 최근 4년 중 3차례나 석권했다. 캐나다 스포츠실용차(SUV) 시장에서 높은 상품성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의 캐나다 올해의 차 2개 부문 동시 석권은 현대차의 뛰어난 상품성을 캐나다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혁신적이고 고품질의 차량을 통해 캐나다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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