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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장미꽃빛거리 화재 피해 상인에 복구비 200만원

등록 2025.02.28 13: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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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중소기업자금 융자 지원

[서울=뉴시스] 중랑구, 장미꽃빛거리 화재 피해 상인 지원. 20250.02.28.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랑구, 장미꽃빛거리 화재 피해 상인 지원. 20250.02.28.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달 10일 발생한 장미꽃빛거리 골목형 상점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긴급 복구비를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26일 서울시로부터 재난관리기금을 지원 받아 피해 점포 10곳에 점포당 200만원씩 모두 2000만원 긴급 복구비를 지급했다.

이번 지원금은 피해 규모에 따른 보상이 아닌 위로금이다. 피해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피해 점포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재해 중소기업자금 융자 지원을 추진 중이다. 해당 융자는 2.0% 고정 금리로 제공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복구를 위해 긴급 복구비와 융자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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