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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경기 연천에 구민 캠핑장 확보…70% 할인 혜택

등록 2025.03.11 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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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소재 연천미라클타운 시설 임차

[서울=뉴시스] 한옥카라반 전경. 2025.03.11.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옥카라반 전경. 2025.03.11.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는 5월부터 도봉구민은 경기 연천에 있는 캠핑장을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도봉구는 오는 5월부터 경기 연천군 연천미라클타운을 임차해 이곳을 구민을 위한 캠핑장(도봉 자연힐링 가족캠핑장)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임차한 시설은 펜션형 시설 13실과 전문 캠핑족을 위한 캠핑데크 10면이다.

펜션형 시설은 캐빈하우스, 스파벙커하우스, 한옥카라반이다. 야외테이블, 바비큐그릴 등을 갖췄다.

구가 임차한 연천미라클타운 캠핑장은 약 1만4000㎡ 면적으로 캠핑 시설과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야외 수영장, 세라비 한옥 카페, 생태 습지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캠핑장 인근에는 임진강 댑싸리공원, 태풍전망대 등 관광지가 있다.

도봉구민, 도봉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단체활동 주민, 도봉구 직원 등은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캐빈하우스(1호, 복층)의 경우 주말·공휴일 기준 30만원인데 도봉구민이면 9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오는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신청은 다음 달 10일부터 도봉구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쉼이 있는 여가도시 도봉'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캠핑장 운영도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휴식과 여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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