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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계부품 중소기업 중동지역 진출 지원

등록 2025.03.13 08: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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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촉진단 21일까지 모집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 등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통상촉진단은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도모하는 수출 중소기업을 해외에 파견,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참가기업간 1대1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구매자와 1대1 상담 주선, 상담장 임차, 통역, 현지 차량, 항공료(1개사 당 1인, 항공료의 50%)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은 대형 기반시설 구축 등으로 기계부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 파견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증명원, 수출실적 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21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검토 및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고득점 기업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세계경제의 자국우선주의 확산,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으로 도내 해외 진출이 어려운 기계부품 분야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통상촉진단 참가가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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