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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의 축제' 핵테온 세종, 7월10일 열린다…총상금 3200만원

등록 2025.03.13 09:31:00수정 2025.03.13 09: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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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접수 3월17일~4월 22일까지

[세종=뉴시스] 2024 헥테온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장 모습.(사진=세종시). 2024.06.19.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2024 헥테온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장 모습.(사진=세종시). 2024.06.19.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인공지능 시대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설계하는 '2025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3일 시에 따르면 핵테온 세종은 세종시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고려대학교세종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다.

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가 담겼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2025 핵테온 세종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학술대회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한국사이버안보학회포럼 등이다.

특히 지난해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25개국에서 393팀 1352명이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2일까지며 참가 자격과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핵테온 세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4월 26일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최종 40팀(고급 20, 초급A 10, 초급B 10)은 오는 7월 10일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 최종 성적 우수에 속한 상위 14팀(고급 7, 초급 7)에게는 고급 3200만원, 초급 600만원 등 총 3800만원 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핵테온 세종 행사와 연계한 사이버보안 대학생 인재 양성과 산업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며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핵테온 세종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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