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사단 울산여단, 중요시설 대테러훈련…대비태세 점검
유관기관 공동대응 드론 위협 완벽 대비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0902_web.jpg?rnd=2025031316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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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중요시설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사시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53사단 울산여단을 비롯해 울주군청, 울산경찰청(경찰특공대), 남울주소방서,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울주군 보건소, 울주군 기동대 등 6개 유관기관 및 통합방위요소가 참가했다.
석유공사 울산지사는 전·평시 다양한 위협에 노출될 수 있는 중요시설로서 적 특수작전부대 및 드론 테러 대응에 초점을 두고 훈련했다.
적 드론에 의한 폭발물 테러, 시설 폭파·화재발생에 따른 긴급복구, 적 추적 및 격멸 등 복합상황을 상정했다.
울산여단 김세현 1대대장(중령)은 "민·관·군·경·소방 등 제 요소가 연계한 대드론 테러 훈련을 통해 통합작전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방위태세를 확고히 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울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유공사 울산지사 관계자는 "중요시설 안전보장을 위해선 유관기관과 명확한 역할 분담과 공조체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울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유관기관 공동대응 훈련에 적극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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