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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공업용수도 공급사업 예타통과…"환영" 2032년 완공

등록 2025.03.13 15: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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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착공…여수·광양만권산단 공업용수 안정공급

전남지사 "동부권 기업인들 숙원…예산 확보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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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광양(4단계) 공업용수도 공급사업이 1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심의 결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여수·광양만권 산업단지에 안정적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루 10만6000t의 공업용수를 추가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신규 광역상수도를 개발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2128억원, 사업 기간은 2032년까지다.

사업이 완료되면 여수·광양만권 산업단지의 추가 입주기업과 투자 확대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어 대규모 기업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4단계) 공업용수도 공급사업은 환경부 일정에 따라 2026년부터 기본과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2028년 착공해 2032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동부권 기업인들의 오랜 숙원인 광양 4단계 공업용수도 공급사업의 예타 통과를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적기에 사업을 완료해 용수공급이 이뤄지도록 정부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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