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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파면하라"…여수시의원, 삭발식·단식농성 돌입

등록 2025.03.13 16:54:06수정 2025.03.13 20: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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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동 로터리에 농성장 설치 및 출퇴근 거리 피켓팅

고용진 운영위원장 "윤 대통령 파면까지 무기한 단식"

[여수=뉴시스] 13일 오후 전남 여수시 여서동로터리에서 여수시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갑지역위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13일 오후 전남 여수시 여서동로터리에서 여수시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갑지역위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를 외치며 삭발 및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갑 지역위원회 소속 시의원 가운데 구민호·김철민 의원을 비롯해 안병수 촛불행동 사무국장이 여수시 여서동 로터리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식을 가졌다.

여수갑 지역위원회는 민주당 전남도당의 비상 행동 지침에 따라 12일 오후 2시부터 여서동 로터리에서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이후 출퇴근 시간에 맞춰 거점별 피케팅을 펼쳤다.

13일은 오후 1시 천막 농성장 앞에서 삭발식을 하고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여수=뉴시스] 여수시의회 고용진 운영위원장이 전남 여수시 여서동로터리에 설치한 천막농성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농성하고 있다. (사진=여수갑지역위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여수시의회 고용진 운영위원장이 전남 여수시 여서동로터리에 설치한 천막농성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농성하고 있다. (사진=여수갑지역위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용진 여수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삭발식이 끝난 뒤 천막 농성장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고 위원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금 사태를 외면할 수 없다.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인용되면 단식을 멈추겠다"며 "만약 탄핵이 인용되지 않으면 무기한으로 단식투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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