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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명 낸 충주 군용트럭 사고, 국과수 "차량 결함 없었다"

등록 2025.03.14 10:57:19수정 2025.03.14 13: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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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명 낸 충주 군용트럭 사고, 국과수 "차량 결함 없었다"

[충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지난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주 공군부대 군용트럭 사고와 관련해 차량 결함은 없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사고 차량 분석 결과 기계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과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운전병을 불러 2차 피의자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운전병은 경찰에서 "차량 핸들의 조향이 한쪽으로 쏠리고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며 차량 결함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19일 부대 내에서 병사들을 태운 1.25t 군용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탑승자 15명 중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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