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흐리고 비…17일까지 5~3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4일 부산 수영구의 한 주택가에서 한 시민이 휴대전화를 활용해 활짝 핀 매화를 촬영하고 있다. 2025.03.04.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15일 부산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15~17일)은 5~30㎜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1도, 16일 아침 최저 기온은 6도다.

당분간 부산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부산앞바다에는 17일까지 바람이 초속 9~14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이날 오후부터 부산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고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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