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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우로지 일원 ‘명품 먹거리’ 사업 추진…내년까지 10억 투입

등록 2025.03.15 18: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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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농협~세븐일레븐 500m 구간

영천 우로지 일원 ‘우리동네 명품 먹거리’ 사업 구간

영천 우로지 일원 ‘우리동네 명품 먹거리’ 사업 구간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일원에 ‘우리 동네 명품 먹거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거리는 망정동 영천농협에서 세븐일레븐까지 500m 구간에 조성된다.

내년까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어우러지는 특화 공간이 들어선다.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 거리상징물 설치, 스토리 발굴 등이 이뤄진다.

시는 올해 환경개선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메뉴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대표 먹거리 개발 및 보급, 홍보콘텐츠 제작 등을 진행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재료를 활용해 대표 먹거리를 만들고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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