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시민 삶의 질 향상 평생학습관 건립…2026년 7월 준공
옛 미리벌학습관 부지 총사업비 119억원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평생학습 거점 역할 수행
![[밀양=뉴시스] 평생학습관 조감도. (사진=밀양시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8/NISI20250318_0001793747_web.jpg?rnd=20250318045354)
[밀양=뉴시스] 평생학습관 조감도. (사진=밀양시 제공) 2025.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평생학습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관 건립은 지역 내 평생교육의 거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배움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2년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2023년 공공건축심의 통과에 이어, 지난해 10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5년 3월 착공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119억 원이 투입되는 평생학습관은 삼문동 184-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3408㎡, 연면적 2858.99㎡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된다.
평생학습관은 지하 1층에 주차장과 설비 시설, 지상 1층에 다목적강의실, 음악실, 예체능실을, 2층에는 강의실, 학습동아리실, 스터디 카페를 배치했다. 또 3층은 운영사무실과 전산실 등 행정지원 공간으로 구성된다.
![[밀양=뉴시스] 평생학습관 조감도. (사진=밀양시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8/NISI20250318_0001793748_web.jpg?rnd=20250318045419)
[밀양=뉴시스] 평생학습관 조감도. (사진=밀양시 제공) 2025.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다목적강의실, 음악실, 예체능실은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세미나와 워크숍 등 문화적 교류를 위한 장으로 활용된다. 학습동아리실과 스터디 카페는 동아리 활동과 개인 학습을 지원하며,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평생학습관은 단순한 교육의 공간을 넘어 문화적 휴식과 교류의 장으로 기능하며,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을 돕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시는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호기심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이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학습문화 형성과 더불어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시는 평생학습관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주 여건 개선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더불어 이곳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밀양을 평생학습 도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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