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조경수 작업하다 감전' 천안서 2명 3도 화상
젖은 땅에 고압선 전류 흘러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에 역대 가장 늦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관계자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2025.03.18.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8/NISI20250318_0020736153_web.jpg?rnd=20250318085611)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에 역대 가장 늦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관계자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2025.03.18. [email protected]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18일 오전 11시4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서 조경수 작업자 2명이 감전으로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성환읍 한 도로에서 식재를 옮기던 A씨(50대), B씨(20대)가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B씨는 트럭 뒤 식재를 옮기기 위해 차량에 내려 땅에 발을 딛었으나 마침 단선된 고압선이 눈길로 젖어 있던 땅에 접촉, 전류가 흘러 감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움을 주려 접근한 A씨도 함께 감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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