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대체로 맑고 강풍에 체감온도↓…낮 최고 11도

등록 2025.03.19 05:01:00수정 2025.03.19 07:3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인근에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 시선을 끌고 있다. 2025.03.18.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인근에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 시선을 끌고 있다. 2025.03.1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수요일인 19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20~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됐다.

아울러 산지에 1~5cm, 중산간에는 1cm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4~7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평년 6~8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평년 13~16도)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제주 전 해상에 초속 10~16m의 강풍과 2~4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쌀쌀하겠다"며 "급격한 기온변화에 대비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