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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2일부터 율정호 운항…"수상레저 프로그램도"

등록 2025.03.20 09: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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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6회 운항'

낙단보 율정호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낙단보 율정호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의 율정호가 오는 22일부터 운항을 개시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매년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운항되는 율정호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 운항한다.

의성군민은 50%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율정호는 2020년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 일환으로 제작됐다.

조선 전기 문신인 율정 박서생이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타고 갔던 배를 착안해 만들었다.

운항 코스는 낙동강 낙단보 선착장~중동교 구간(왕복 11㎞)으로 소요 시간은 45분이다.

군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기존 바나나보트와 카누, 수상자전거 프로그램 외에도 제트스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플라이보드 등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수상레저 경험을 제공하고, 의성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을 의성 대표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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